
[김제=뉴전북]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길)가 오는 11월 추진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배추 1천 포기를 직접 심으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식재 작업은 아침 6시부터 시작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부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우비를 입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김장에 꼭 필요한 재료들을 직접 기르면서 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파, 갓, 무 등도 함께 심어 정성을 모았다.
부량면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배추와 채소들로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배추와 채소를 심어 주신 위원들과 면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가꾼 배추와 채소가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뜻이 지역 곳곳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나영 기자wink04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