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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12/01  유미
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 철저한 사업 자료 분석과 수차례 계수조정으로 23개 사업, 34억 원 추가 삭감

[정치=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산안 점검과 계수조정을 끝으로 지난달 24일에서 27일까지 나흘에 걸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도의회 예결위,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돌입


교육청은 전년도 본 예산 대비 1,295억 원이 감소한 4조 4,437억 원의 2026년도 본 예산안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사업의 타당성 유무, 투입 예산 대비 성과 관리·분석, 사업의 중복·유사 여부, 예산 산정 근거의 합리성 및 투명성 등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업 별 자료 분석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하고, 수차례의 계수조정 논의를 거쳐 제출된 예산안 중 23건의 사업에서 약 34억 원의 예산을 최종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교육청의 본예산안은 교육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함께 오는 12월 8~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심사를 거쳐, 15일에 있을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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