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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불 피해 산물 자원화 협약 ‘전화위복’
  • 유현경 기자
  • 등록 2025-11-05 2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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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산림조합, 남원산림조합, ㈜유니드비티플러스 3자간 협약

[무주=뉴전북] 무주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부남면 대소리 일원 산불로 훼손된 산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5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 남원산림조합(조합장 허윤영),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산불 피해 산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부남면 대소리 일원 산불로 훼손된 산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당시 산불 피해 면적은 232.8ha이며, 주요 피해 수종은 참나무, 소나무류 등이다.


군은 이들 기관 및 업체와 무주군 내 산림 자원 및 산불 피해목 자원화를 위한 공동 업무를 수행하고 산불 피해 산물의 생산·공급·복구,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기타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구축이 산불 피해 지역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산불 피해목의 활용 증대와 산림 자원의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나아가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까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산불 피해 산물을 목재나 에너지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자원화하는 데 협력한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협력 기반을 조성해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모델을 구축할 방침으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벌채를 시작하고 내년 3월부터는 조림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6월 관련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 규모와 처리계획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도 산불피해지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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