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전북] 왕복 4차로 총 연장 84.1km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왕복 4차로 총 연장 84.1km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건설사업 추진까지 원활하게 진행돼 무주와 성주, 대구를 잇는 새로운 광역경제권 형성, 새만금~포항 동서 3축이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호남 북부를 동서로 연결해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추진 적합성·필요성 등을 충족했다.
조사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 진행 후 조사가 착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은 전북 무주군에서 경북 성주군을 거쳐 대구광역시로 이어지는 왕복 4차로로 총연장 84.1km이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국도, 지방도)가 만나는 나들목 7곳,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 3곳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약 6조 4000억 원 규모다.
특히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경부 축의 교통 분산과 교통 취약지역인 무주 및 성주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시 경기장 간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및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관계 기관과의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며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또 국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넓히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27일 황인홍 무주군수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에게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