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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독립영화제 4일 동안의 여정 막 내려. 다양한 지역영화를 도내관객에게 소개
  • 박은순 기자
  • 등록 2023-11-09 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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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29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폐막식, 4일간의 여정을 끝내 -45편 관객과 만남. 관객수는 작년보다 늘어나 희망의 빛을 본 4일간.

[문화=뉴전북] 23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지난달 29일 오후 7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폐막식을 열고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전북독립영화제가 1026일 목요일에 개막해 총 45(단편 38, 장편 2, 지역초청4,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1)의 영화를 상영했다.

 

작년보다 영화제 일수는 이틀이 줄었으나 629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코로나를 기점으로 하강하던 관객수가 올해엔 작년보다 증가하면서 독립영화의 희망을 빛을 볼 수 있었다.

 

총 접수된 934편의 작품 중 최종 본심 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인 옹골진상은 고독사라는 시대의 문제와 고민을 감각으로 그려낸 독보적인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받은 여은아 감독의 유령이 떠난 자리가 차지했다.

 

올해의 다부진상(우수상)은 오색찬란한 굿판 위에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금기들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 샤머니즘의 미장센 뿐만아니라 혼신의 연기를 다한 배우들의 힘이 독보적이였던 정재용 감독의 <작두>가 수상했다.

 

야무진상(우수상)은 도시의 공기와 로컬리티의 정체성을 경쾌한 리듬으로 보여준 작품으로 지방 청년 예술가들의 위기와 고민을 토로한 박태양, 금태경감독의 식혀주다, 읽어주다가 수상했다.

 

KT&G 후원으로 편성된 상상(우수상)“에는 공간을 드러내는 방식,리듬.인물의 포토제닉함을 정제된 샷과 미장센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시네마틱한 경험을 선사한 박찬우 감독의 아무 잘못 없는이 수상했다.

 

배우상은 만신의 나약한 아들로 육체의 콤플렉스 속에 욕망을 서서히 드러내며 금기를 건드리는 캐릭터를 신체와 목소리로 열정다해 연기한 작두의 송철호 배우가 배우상을 수상했고, 특별언급상으로는 배우부분에는 매달리기정유진 배우가, 작품부분에서는 박주희 감독의아빠는 외계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인의 밤을 비롯, 영화ost와 함께하는 음악한 밤이라는 뜻의 영악한 밤, 인디그라운드 배급특강등 영화인을 비롯한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상영관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무명씨네, 전북대학교 박물관까지 3곳을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도 함께했다.

 

이태원참사 1주년이 된 날을 묵념하고 시작된 폐막식은 지역영화인을 비롯 다양한 국내 독립영화작품과 배우들이 상을 수상하며, 4일간의 여정을 끝냈다. 주최 측인 전북독립영화협회는 극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작품과 함께 더 좋은 영화제로 지역관객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박은순 기자 newjbnews20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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