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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11/24  유현경
무주군 일자리협의회 출범, 기관·단체·기업체 머리 맞댄다
고용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 등 주력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무주군 일자리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지역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무주=뉴전북] 무주군 일자리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지역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기반으로 기관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한다.


이들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 ▲농공단지 인력확보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이상형 무주군 일자리협의회 위원장(무주군로컬JOB센터 센터장)은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협의회의 핵심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일자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가 만들어갈 방침으로, 지역 노동시장 분석, 정책 자문, 고용과 관련한 해결 방안 모색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옥 인구활력과장은 “지역 기업과 민·관 기관의 협업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안정적 고용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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