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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6/23  김성옥
익산에 사는 장애인, '내 일' 찾는다
- 장애인 종합민원실·무료 직업 소개소, 장애인 일자리 연계- 구직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자립 향한 든든한 발판 마련

[익산=뉴전북] 익산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종합상담, 구직 등록, 일자리 알선 등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일자리 연결에 집중한다.

익산에 사는 장애인_내 일_찾는다(상담사진)
 

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총 11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그중 15명의 장애인을 도내 주요 기관에 취업 연계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취업처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원광대학교병원, 모현도서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다. 취업한 이들은 모종 뽑기부터 안내 도우미, 환경미화, 실험실 업무 보조 등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됐다.


김성옥 기자 seongk62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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