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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10/23  김성옥
부안 계화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 지난 21일과 22일 청우평생학습관 도배실무과정 교육생들이 주거환경 개선활동 실시

[부안=뉴전북] 부안군 계화면사무소는 지난 21일과 22일 청우 평생학습관 도배 실무 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부안 계화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이번 활동은 계화면사무소 맞춤형복지 팀에서 진행 중인 통합 사례 관리 사업의 목적으로, 주거지 내 심각한 곰팡이 발생과 벽지 손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자원인 청우 평생학습관 도배 실무 과정 교육생들이 이틀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도배 및 내부 정비 작업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한 교육생은 “배운 기술로 직접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주민이 가진 재능이 또 다른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연결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화면사무소는 협업을 통한 자원 연계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으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옥 기자 seongk62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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