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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1/08/31  유재하
고창소방서,“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맞춤형 교육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적극적으로 양성


[소방=뉴전북]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30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과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제일아파트 외 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여러 세대가 연속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심각해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 대응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고창군 관내 23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인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 공동주택 내 설치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사용방법 ▲ 화재 예방 및 대피 방법 ▲ 단지 내 주기적인 화재안전방송 ▲ 소방차 전용구역 및 차량통행로 확보 의식 개선 교육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정희순 방호구조과장은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관계인과 거주민들의 화재예방은 물론 초기대처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하 기자 alska6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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