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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1/03/01  최한나
전주시 ‘돼지 카드’ 구매 한도 100만 원 → 50만 원
“구매한도 조정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 지원 가능”


[전주=뉴전북]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 상품권(돼지 카드)’의 월 구매 한도가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전주시는 충전 인센티브 10% 추가 지급하는 돼지 카드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3월 1일부터 카드 구매 한도를 이같이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돼지 카드는 올해 2달 동안 1,000억 원 이상 판매, 누적 가입자가 13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돼지 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충전금의 10%를 현금처럼 사용하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돼지 카드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전주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3월 이후에도 돼지 카드의 캐시백 10% 혜택은 지속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나 기자 hn5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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