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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내장산, AI ‘광집사’ 서비스 개시…‘스마트 관광’ 혁신 시동 |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관광 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특히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정주형(定住型) 관광지로 확산되는 사례로, 국립정원과 국립공원이라는 대표 자연관광지가 함께 스마트관광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될 만큼 위상을 갖췄지만,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3만 명이 몰리며 교통·주차난과 탐방로 과밀 문제가 반복되는 과제가 있었다. 시는 그간 단풍 행락근무 등 현장 대응을 이어왔으며, 이번 공모 실증을 통해 AI 기반 관리체계를 더해 체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광집사’ 도입으로 관광객이 체감할 핵심 서비스는 다양하다. 먼저 ‘AI 지도’(딥파인)는 방문 목적과 체류 시간을 반영한 맞춤형 코스를 추천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와 이동 경로, 인접 관광지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AI 밀집도 분석’(트리플렛) 기능이 구역별 인파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AI 주차 혼잡도’(베스텔라랩) 서비스는 1~3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와 빈자리를 티맵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안내한다.
강옥선 기자 lokol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