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전북] 무주군이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해 15일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신동진1’ 생육평가회를 가졌다.
무주군이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해 15일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신동진1’ 생육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는 해당 품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저항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신동진’과 ‘참동진’ 등 다른 품종과 비교를 통해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 이장, 그리고 지역 내 벼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신동진1’의 주요 특성과 전시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육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는 다수확 품종의 공공비축미 제외 정책에 따른 후속 품종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 재배 기술 공유, 생산성과 품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벼 재배 안정화는 물론, 병해충 예찰과 방제, 재배 기술 교육 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나 품질이 강화된 신품종이다. 벼 모양 및 쓰러짐 정도 등 농업적 특성 또한 비슷하지만 병저항성(키다리병, 흰잎마름병)이 강화됐고, 쌀 외관 품질 특성도 향상됐다.
한편, 무주군의 벼 육묘 재배 농가는 1923여 농가(768ha)로 참동진 품종(382ha>해당 262ha>신동진 86ha>해풍 20ha>기타 19ha)을 주로 경작 중이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