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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02/01  우광현
익산시 삼성동, “우리 이웃은 우리가 보살펴요”
“이웃사촌 행복동행’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

[익산=뉴전북] 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병수, 이영순)는 지난 8일부터 추진하는 “이웃사촌 행복동행’사업의 일환으로 경증질환이 있는 독거청장년 4명을 선발하여 중증질환이 있는 저소득 홀몸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행복동행’사업은 중증장애나 질병으로 거동불편하여 가사활동이 어려운 홀몸가구에 경증장애나 경미한 우울증 등 질환이 있는 독거청장년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자 4명이 홀몸가구 12가정에 매주 수요일마다 1년간 밑반찬을 전달하며 우리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영순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챙기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사촌 행복동행’사업은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정성스런 기탁금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광현(WKH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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