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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71억 규모 ‘첨단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 장은영
  • 등록 2026-03-04 19:11:48
  • 수정 2026-03-04 2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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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I 분야 선정…K-방산 이끌 ‘실무형 방산 AI 전문인력 양성 박차
  • - 5년 간 매년 14억 2,500만 원 지원, 방산·IT 기업과 대규모 협업

[교육=뉴전북]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급변하는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향후 5년간 매년 14억 2,500만 원씩, 총 71억 2,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전북대는 이를 바탕으로 K-방산의 급격한 성장과 국가전략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방산 AI 특화 부트캠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국방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위산업 전문 AI 인재’ 육성이다. 교육과정은 ▲자율이동체계(무인기, 로봇 등) ▲방산경영 및 MRO(유지·보수·정비) ▲군수 AX(AI 전환) ▲사이버보안 등 4개 중점 분야로 구성된다.

 저북대학교 전경 

특히 전북대는 산업계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방산 및 IT 분야 최고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등 메이저 방산 기업을 비롯해 크라우드웍스, 42마루, 이노티움, 한컴라이프케어, 데크카본, 캠틱종합기술원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거 참여한다.

 

이러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5년 간 650여 명의 실무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준별 집중 교육을 통해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 받으며, 참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 수행 및 우선 채용 가산점 등 파격적인 취업 지원 혜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미 올해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첨단방위산업학과 학부 과정을 개강하였으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 선정을 통해 학위 과정과 단기 집중 과정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방산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괄사업책임자 강은호 전북대 첨단방산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국방 AI 및 로보틱스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K-방산 기업 현장에 즉응하는 방산 피지컬AI 인재를 양성하여 K-방산의 미래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영 기자 sinsoul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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