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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11/13  유미
2026 수능, 한마음으로 전북 수험생 응원
- 전북 17,937명 응시, 도내 66개 시험장, 777개 시험실에서 수능 치러 - 도의회 교육위, 도내 각지 시험장 찾아 수험생에 응원의 마음 전달

[사회=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2026 수능, 한마음으로 전북 수험생 응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 수는 1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응시자들은 전북 14개 시군, 총 66개 시험장학교, 777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위원은 도내 각지 시험장학교에서 긴장된 얼굴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 자리까지 온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럽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과 마음을 전했다.

 

수험생들은 덕분에 긴장이 좀 풀렸다며 환한 미소와 불끈 쥔 주먹을 들어 응원에 화답했다.

 

또한, 자녀들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학부모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교육위원회의 적극적 노력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오늘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됐으며, 수험생들의 성적표는 오는 12월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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