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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5/23  유현경
이웃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군산 햇빛교회 100만 원 기탁
무료급식소 운영, 어려운 이웃 월세 지원 등 지역사회 선행 모범


[종교=뉴전북] 군산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가 지난 22일 성금 100만 원을 해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미영)에 기탁했다.

이 목사는 해신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이번 선행 외에도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접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세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왼손이 하는 걸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라는 성경 잠언처럼 이웃에 대한 봉사와 사랑의 나눔을 묵묵히 지켜와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이 목사는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성금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미영 해신동장은 “저희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한편 햇빛교회와 이 목사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용히 손길을 내밀며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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