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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5/16  이연희
전북불교대학 ‘엄마의 밥상’ 성금 200만 원 기부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성금 전달, 5년째 아동 후원 이어와


[종교=뉴전북] (사)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전주시에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불교대학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엄마의 밥상’ 지원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준기 (사)부처님세상 이사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불교대학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개교한 전북불교대학은 호남 최초의 불교대학으로, 시민강연회와 인문학 특강 등 수준 높은 강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7년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불교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hb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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