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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5/12  주은선
2025년 용지면 경로 효(孝) 잔치 개최
-경로효친의 소중한 가치 되새겨

[김제=뉴전북]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어울림봉사회(회장 조준삼)와 사회단체가 지난 10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2025년 용지면 경로 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지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 의회 의장, 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좌석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용지면， 2025년 경로 효잔치 개최
 

주최 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은 참석자들은 식전 공연인 농악을 시작으로 개막식, 라인댄스, 난타, 스포츠댄스 등의 문화공연과 흥겨운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웃음이 흘러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조준삼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그동안 많은 준비와 고민이 보람으로 돌아왔음을 느꼈으며 모든 시름을 잊고 이 순간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기운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어울림봉사회와 사회단체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경심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들이 이어지길 바라고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은선 기자 silverli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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