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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5/10 유미

김제시 주식회사 참고을 논콩산업 투자협약 체결
-생산을 넘어 산업발전‘시동’

[김제=뉴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8일 논 콩 생산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참고을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고을 투자협약체결

(주)참고을은 참기름과 장류 등을 생산하는 김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내에 80억 원 정도를 투자해 콩 식품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식량생산의 보고이며 정부의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해 논 콩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논 콩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제에 투자를 결정한 ㈜참고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제 콩 산업과 기업이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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