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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5/02  이연희
완주군 고산면 백운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 원 기탁
“일상 회복 도움되길”매년 지역 이웃돕기 성금 나눔 실천 이어져


[완주=뉴전북]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백운사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백운사는 매년 지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공 주지 스님은 “피해지역과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재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란다”며 “모두의 염원을 담아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산불피해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산면도 함께 마음을 모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hb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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