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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2/07  이서원
남원시 도통동, 만사형통을 위한 건강과 행운 기원
-지신밟기 행사로 동민 화합

[남원=뉴전북] 남원시 도통동에서 2월 6일부터 2일간 지신밟기 행사가 펼쳐졌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월 대보름날 안에 하는 민속놀이로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동민 화합의 장이다.

이 행사는 도통동농악단, 도통동발전협의회, 유관기관, 단체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남원시청, 남원시의회를 비롯한 도통동 내 상가, 시가지 일원을 순회하며 치러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태 도통동 발전협의회장은 “도통동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한마음이 되는 자리가 되도록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도 동민들 모두 만사형통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선자 도통동장은 “매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도통동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 풍속의 명맥을 잇기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 모두 건강한 한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과 행운과 만사형통을 위한 지신밟기


이서원 기자 new36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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