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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1/08/17  선성진
정읍시,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방역봉사 활동에 '구슬땀'
정읍 시청 주변 버스정류장 3곳등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역활동 힘써


[정읍=뉴전북] 지난 8월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이용우)는 수성동 정읍시청 주변 버스정류장 3곳을 찾아 방역 봉사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여름 휴가철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 안내문자가 연일 이어진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는 공공장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버스 정류장 의자, 내·외부 유리면과 안내 표지판 등 방역기를 이용해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봉사를 마친 후 ‘76주년 광복절 기념’ 수제 손부채를 시민들과 주변 상인에게 부채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 했다.

버스 정류장 주변 상인은 “더운 날씨에도 무료 방역봉사를 해주어서 고맙고, 내 집처럼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까지 해주니 보기에도 좋다”며 “시민들도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봉사자 이승균(32,남)씨는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쓰기와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덜어 드리고자 방역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정류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전지자원봉사자 정읍지부 이용우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폭염 속 날씨까지 더해져 지쳐가고 있을 시민들에게 방역 봉사를 통해 불안 했던 일상에 시원함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봉사자들의 노력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함께 이겨내고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의 그 날이 오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선성진 기자 sunwin7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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