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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10/29  김누리
임실군, 제39회 임실 군민의 장 시상식 온라인 생중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축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임실=뉴전북] 임실군이 내달 2일 제39회 임실 군민의 장 시상식을 임실군 유튜브채널 임실엔TV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임실 군민의 장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로, 금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각계각층에서 임실발전을 위해 노력한 5명을 선정했으며, 문화체육장에 향토문화를 알리고 육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최성미 임실문화원장을, 주민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점을 인정해 이종관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과 이진수 씨를 공익새마을장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효열장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곁에서 모시고 있는 윤영자 씨, 애향장은 재부산임실군향우회 창립 멤버이자 현 향우회장으로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정철영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예년처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을 하지 못하지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군민의 장 수상자 분들의 공로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임실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의 장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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