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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이중고 속 소상공인 곁으로…전북자치도 현장 밀착 행보
  • 주은선
  • 등록 2026-03-19 2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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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북도·전북신보·경진원 등 공동 추진 현장 밀착형 사업
  • - 도, 18개 사업 아우르는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강화 정책’ 추진
  • - 김 지사 “혼자 가면 빨리, 함께 가면 멀리”…소상공인과 동반성장

[도정=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정읍시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열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신보가 주관하고 도와 전북경진원,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직접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협약식 당시 소상공인연합회 및 시·군 회장단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신보, 경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산림조합, ㈜KT 관계자와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읍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개 ▲디지털 플랫폼 '사장이지' 안내 ▲정부 및 전북자치도 지원 정책 설명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 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중동 정세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북자치도, 정읍서 소상공인 정책 현장 소통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물가·고금리와 중동 정세 불안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아무리 잘 짜인 지원 정책이라도 소상공인의 손에 직접 쥐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순회설명회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경영 활력의 전환점이 될 것을 역설했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8개 사업, 2,539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이차보전 등 자금 지원에 522억 원을 집중 투입해 회생보듬자금,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육아안정 금융지원, 희망채움 통장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구축했다.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등 경영부담 경감책과 1조 7,884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 전북천년명가 육성, 소상공인 희망센터 운영 등 성장 지원사업도 병행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소상공인 분들 옆에 항상 같이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진안(3.17), 정읍(3.19)에 이어 전주, 익산,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까지 14개 전 시·군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주은선 기자 silver_li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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