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초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어느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트롯에 대한 선풍을 일으키며 첫 번째 진선미를 선발하고 막을 내렸다. 5%대 시청률로 시작한 미스트롯은 최종회에서 18%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장르별 종합, 예능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시절 트롯에 대한 향수가 묻어있는 세대들에게는 심금을 울리고 잠시나마 감동의 시간이었기에 시청률로 나타났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필자도 트롯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꾸준히 시청을 했다. 트롯에 대한 선풍을 일으킨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방영한 원인을 분석해 본다.
12,000명의 경쟁자를 이기고 최종 선발되어 결승에 진출한 후보들은 각고의 노력을 했을 것이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마스터들의 판정에 있다. 예리하면서도 정확한 심사에 대한 평가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마음을 조이게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마치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것과 같은 마스터들의 활약이었다.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은 정치의 혼란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하다.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이라고 한다.
과연 현실의 정치가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또한 헌법20조2항에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기독교 단체를 대표한다고 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회장은 헌법20조2항을 지키지 않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으니 헌법위에 굴림 하는 듯하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이죠?’ 어느 정치인의 명언이 생각난다.
‘하나님 꼼짝 마, 까불면 나한테 죽어’ 작년 10월22일 청와대 앞 도로에서 집회에서 한말이다. 신성모독 부분은 차제하더라도 한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면 보편타당한 입장을 지켜야 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른 것일까?
필자가 감히 답을 내린다면 사회의 성숙 기간을 무시하는 풍토를 만든 정치인 의 책임이 적다할 수 없을 것이다.
4월 15일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래 후손을 생각하는 민초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이 12,000명의 출연자를 혹독하게 검증하였기에 최종 결승에 오른 출연자에 대한 인기가 폭발한 것이며,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축제는 계속 이어진 것을 지켜봤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를 발견하여 트로트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치 향방을 가르는 중대한 선거임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다시 대장정의 길을 출발하였다. 이 또한 분명히 진주를 발견하여 트로트 분야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의심하는 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저력이 있고 난국에 강한 민족이기에 지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외침에도 강하게 지켜왔다. 진품을 찾는 선거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찾고 우리의 후손에게 떳떳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