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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연 매출 7000억 채소 종자 기업 엔제자덴 시너지로 스마트팜 추진
  • 이서준 기자
  • 등록 2025-10-14 14: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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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제자덴 최고위 관계자 6명 접선해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 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 노린다.

[경제=뉴전북] 세계 10위권 종자 기업인 네덜란드의 엔자자덴(Enza Zaden) 관계자들이 남원시의 스마트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남원시를 방문했다.

 


엔자자덴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뒀으며 토마토, 파프리카 등 30여 종의 채소 작물에 대한 품종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 매출 7000억원의 30%R&D에 고정 투자하며, 유전자 변형 없이 DNA 분석 기술을 통해 병충해에 강하고 다양한 기후에 맞는 1,200개 이상의 품종을 개발했다전 세계 45개 이상의 자회사를 통해 매일 46천만 명 이상의 인구가 엔자자덴의 품종으로 재배된 채소를 섭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남원시가 추진 중인 ECO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에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을 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엔자자덴의 케임페 페인스트라(Keimpe Veenstra)이사, 루로프 템펠(Roelof Tempel)부장 등 총 6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2시 남원시청에서 시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엔자자덴-남원시 스마트팜 관련 협력 방안 스마트팜 내 종자 관련 자문 및 협력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남원시 관계자들이 네덜란드의 엔자자덴 본사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후속 방문의 성격을 띤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세계적인 종자 기업인 엔자자덴의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논의를 통해 남원시가 추진하는 ECO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에 큰 동력을 얻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시청에서의 미팅 후, 대산면 수덕리에 조성 중인 남원시 ECO 스마트팜 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엔자자덴의 케임페 페인스트라 이사는 남원시의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엔자자덴의 품종 개발 기술과 노하우가 남원시 스마트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 남원 관내의 많은 파프리카 및 토마토 농가에서는 엔자자덴의 종자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력 논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지역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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