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천지 군산교회 2층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회=뉴전북]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시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 행사가 군산에서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군산교회(담임 이한빛·이하 신천지 군산교회)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봄을 맞아 ‘봄, 시작해도 괜찮아-내 마음을 들여다 봄’ 시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 2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을 메웠다.
2층 본 행사장 입구에는 따뜻한 봄 분위기로 꾸민 포토존으로 시민을 반겼다.
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소망 종이비행기 ▲뜨개질 ▲벚꽃 키링 ▲클레이 ▲건강 체크 ▲회상 카드 등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는 경쾌한 춤사위와 힘찬 북 소리가 어우러진 오고무와 북 공연으로 봄의 활기를 표현했다.
지난 14일 신천지 군산교회 2층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날 이한빛 담임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인생의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강연을 진행했다.
이 담임은 “겨울철 난방을 하려면 비용이 들지만 지구의 생명체들은 태양의 빛을 비용 없이 받으며 산다”며 “이처럼 우리는 공기, 태양을 대가 없이 누리며 하나님의 배려로 살아가고 있다”며 일상의 감사함을 일깨웠다.
그러면서 “최근 사람들이 불안한 미래에 대해 AI나 인터넷에 물어보기도 하지만 만물과 사람을 만든 신(하나님)은 답을 이미 알고 있다”며 “성경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 인생의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중경(71·가명·남·수송동) 씨는 “나이가 드니 주변 사람들도 떠나가고 자녀들도 각자 바빠서 특별한 즐거움을 찾기 어려웠다”며 “여기에 와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신앙을 통해 힘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경희(46·가명·여·미룡동) 씨는 “지인의 초청을 받아 왔는데 신나는 분위기와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니 마치 축제 같았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천지 군산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즐기고 유익함을 얻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신천지 군산교회 2층에서 열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hb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