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전북] 장수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봉화산 철쭉군락지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군은 17일 번암면 봉화산 산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노홍석 행정부지사, 산림조합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와 관계자들이 산철쭉을 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산 산철쭉군락지에 산철쭉 약 5,000그루를 심어 산림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산철쭉이 피는 전북 대표 산림 경관자원이며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장수군은 나무 심기 활동을 했으며 장수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군민 대상 나무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블루베리, 체리,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600주를 선착순으로 분양해 각 가정에서 녹색 문화를 형성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자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산림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이 캠페인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생태계를 물려주는 가장 가치있는 투자이다”며 “매년 군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올해 약 200ha 면적에 45만 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조림지가꾸기 사업 616ha를 추진해 산림자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