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전북]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지역 독서 문화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독서동아리 운영자와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은 오는 13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독서문화기획자인 권인걸 강사를 초청해 '잘하고 싶다, 북클럽'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역량 강화와 더불어 모임 운영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교육 내용은 ▲좋은 독서 모임 만들기 ▲함께 읽기 좋은 책 고르기 ▲깊이 있는 질문 던지기 ▲원활한 대화 이어가기 등이다.
이번 교육은 모임 운영의 기초와 실제 토론 진행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운영 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 방법을 몰라 곤란을 겪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독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도서관(063-859-7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영등도서관, 독서동아리 역량 키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독서 모임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내 자율적이고 건강한 독서 공동체가 활발히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도서 구입비 지원, 문학 기행,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꾸준히 돕고 있다.
서동우 기자 mixing28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