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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삼봉리 고분군 5호분 보호돔 조성 사업 착수
  • 이서준 기자
  • 등록 2026-01-29 1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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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 모티브
  • - 관광객 다시 찾는 역사문화공간, 장수의 랜드마크 육성 의지 밝혀

[문화=뉴전북] 장수군이 지난 26일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일원 대상이며 이어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다. 행정에서는 최훈식 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등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과 전시·활용 방안 자문 의견을 들었다.

 

이번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라는 모티브 아래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수의 역사문화자산을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문화자원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호돔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된다. 설계안에는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있는 지반에 구조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으로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 최소화를 핵심 삼았다.

 

또한 철골 트러스트 막구조 등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 동선과 시야를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관람시설로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시설 내부에는 영상부스, 무인카페부스, 관람부스, 전망부스, 관람회랑 등이 조성된다. 발굴작업공간과 전시·교육 체험물 제작·설치까지 포함, 관람 편의성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제작된다.

 

최훈식 군수는 “호남권 최초 보호돔 조성은 장수의 역사문화 사랑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다”며 “삼봉리 고분군을 군민과 방문객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람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보호돔으로 삼봉리 고분군을 관광객이 다시 찾는 역사문화 체험공간이자 장수 역사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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