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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동장군 컴백. 전북 서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 이서준 기자
  • 등록 2025-12-23 1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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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요일 겨울비 내린 후 이브(수)부터 강추위 - 한파의 피크는 금요일, 최저기온 –12°C까지 떨어져

[사회=뉴전북] 이번 주는 동장군이 전국적으로 추위를 가져온다모든 지역에 눈이 내리진 않지만 전북 서해안은 성탄의 저녁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튿날까지 강추위가 이어져 체온관리와 도로 결빙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오전, 제과점 앞에서 옷깃을 여민 시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는지는 매년 전 국민의 관심사다. 이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지는 주간 날씨를 보면 알 수 있다.


보통 동지가 지나면 시베리아 고기압이 본격 확장하고 한겨울이 시작된다. 이를 증명하듯이 크리스마스 전후로 강력 한파가 밀려와 전 주에 비해 기온이 대폭 하락하고 곳에 따라 눈이 내릴 수 있다.


동지가 지난 23()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남풍이 불고 기온이 상승한다.


하지만 몽골에서 확장하는 찬 공기와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가 충돌해 비가 내린 뒤 곧바로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15~18)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며 이후 전북 전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다음날 새벽(03~06)까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24()에는 서쪽에서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한다. 이 날부터 3일간 강한 북풍이 불며 파고도 최대 2.5m까지 높아진다.

23일 오전, 영하권 날씨에 패딩 입은 시민들


성탄절 당일인 25()에는 등압선 간격이 좁아져 바람이 더 강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서해에 눈구름이 만들어진다. 저녁(18~21)부터 다음날 오전(09~12)까지 전북 서해안과 정읍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의 피크는 26()이다. 기상청 기준 무주의 최저기온이 -12°C까지 내려간다. 서해안의 경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며 25, 26일 이틀간 최대파고 3m의 거친 날씨가 예상된다.


요일별 예상 아침 최저, 낮 최고 기온은 다음과 같다


 

23

24

25

26

최저기온

-5~-1°C

3~6°C

-4~0°C

-12~-6°C

최고기온

11~14°C

7~9°C

0~4°C

-2~1°C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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