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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연말 맞아 개인 기탁 이어지며 나눔 온기 확산
  • 이영임 기자
  • 등록 2025-12-18 2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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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마을 신영식 씨, 어려운 과거 딛고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전달

[장수=뉴전북] 장수군 번암면 금천마을에 거주하는 신영식 씨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번암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영식 씨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번암면사무소에 기탁


신 씨는 금천마을 이장과 함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개인적인 아픔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킨 뜻깊은 나눔으로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나눔 문화 속에서 한 개인의 진심 어린 나눔 실천이 공동체에 전해진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 씨는 “6·25 전쟁 시기에 부모를 잃고 무연고자로 살아오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늘 마음 한켠에 남아 있었다그 시절을 떠올리다 보니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 씨는 이번 나눔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면장은 연말을 맞아 개인의 삶 속 아픔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신영식 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이러한 자발적인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든든한 공동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임기자taketaki65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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