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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 유미 기자
  • 등록 2025-12-11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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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부권 확장·에너지 대전환·AI 기본도시 등 5대 공약 발표

[정치=뉴전북]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3)이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낡은 틀을 넘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새로운 전북을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


안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낡은 틀을 넘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새로운 전북을 열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 행정으로 전북 대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현재 전북의 상황을 '트리플 마이너스(생산·소비·투자 감소)' 위기로 진단하며, 현 김관영 도정에 대해 "도민의 삶을 담보로 한 1%의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북에는 1%의 도박이 아닌 99%의 책임을 지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준비된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파트너

안 후보는 자신을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이 공유하는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파트너'"라 소개하며, 중앙 정부와 직통 소통을 통해 전북의 몫을 확보하겠다 강조했다.
그는 "불통과 오만의 리더십을 심판하고, 전북을 호남의 변방에서 중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새로운 전북 5대 비전' 발표

이어 안 후보는 전북의 경제 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북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중부권 확장'을 통해 호남권을 넘어 충청·수도권과 연계하는 ‘중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서해안과 내륙을 잇는 교통망 확충으로 전북의 경제 영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전북을 ‘에너지 식민지’에서 벗어나 RE100 달성이 필요한 대기업이 몰려오는 '부자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AI 기본도시'를 조성해 의료·농업·복지 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전북형 AI 기본사회 모델’을 완성, 국가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전주·새만금·13개 시군을 연결하는 '한류특별시'를 구축해 전북의 전통과 문화를 글로벌 관광·문화산업으로 산업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광역교통망' 혁신을 통해 JBX(전북광역급행철도), BRT(급행버스), DRT(수요응답형버스)를 연결해'‘30분 생활권 단일경제권'을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 "변화는 실천에서 나온다"

안 후보는 "변화는 말이 아니라 힘 있는 실천에서 나온다"며 "중앙에는 할 말을 하고, 지역에는 성과를 가져오는 강한 도지사가 되어 전북의 마이너스 경제를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 있는 도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플러스 성장’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는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수석 대변인과 정무특보단장을 역임했으며, 당 내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힌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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