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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 홍순일 기자
  • 등록 2025-12-09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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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남원=뉴전북]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 115주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하였고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3)까지 주로 발생하며,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강조하며, 집단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홍순일 기자 final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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