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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달리고 장터 즐기고… ‘공동체 프리마켓 마라톤’ 성료
  • 강옥선 기자
  • 등록 2025-12-04 2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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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정읍공동체 프리마켓(벼룩시장) 마라톤대회’ 2회차 행사, 스포츠와 경제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
[정읍=뉴전북] 정읍천변에서 건강을 챙기는 달리기와 지역 주민들의 정이 담긴 장터가 어우러진 이색 축제가 열렸다.

 

정읍천 달리고 장터 즐기고… ‘공동체 프리마켓 마라톤’ 성료


정읍시는 지난 1130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대에서 ‘2025 정읍공동체 프리마켓(벼룩시장) 마라톤대회’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읍시 공동체협회(대표 김상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스포츠와 경제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대회에는 10km 코스 221, 5km 코스 107명 등 총 3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정읍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정읍천의 풍광을 배경으로 건강을 다졌고,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며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과 국경을 넘나드는 화합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정읍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담양군과 나주시 등 타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네팔과 미얀마 등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달려 다문화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지역 공동체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장의 한 참가자는 달리기와 장터가 한곳에 어우러져 기존 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면서 공동체 특유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공동체의 저력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체가 중심이 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이러한 행사들이야말로 정읍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시 공동체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옥선 기자 lokol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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