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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앙도서관, 12월 첫 주 ‘책틈 문화살롱: 전북, 문화로 열다’ 강연
  • 장은영 기자
  • 등록 2025-12-01 2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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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왕은철 교수… 번역에 드러나는 감정 구조, 문학의 치유 힘 조명 4일 ‘물결서사’ 대표 임주아 시인…지역 창작자로 살아가는 경험 전달
[교육=뉴전북]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설동훈)이 지역민들과 새로운 인문학적 시야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122차례에 공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에는 책틈 문화살롱: 전북, 문화로 열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문학 번역 연구자인 전북대 왕은철 명예교수(영어영문학과)와 전주 지역책방 물결서사대표이자 시인인 임주아 대표가 초대됐다.

책틈 문화살롱-왕은철 명예교수 포스터
 

먼저 왕은철 교수는 122번역이란 무엇인가: 환대와 애도의 역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왕 교수는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50여 권의 영어권 문학 번역서를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트라우마와 문학, 환대예찬등 주요 저술을 통해 한국 문학·문화 담론을 선도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번역을 통해 드러나는 윤리와 감정 구조, 문학의 치유적 힘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책틈 문화살롱-임주아 시인 포스터

이어 4일에는 전주 지역책방 물결서사대표이자 시인인 임주아 작가가 시와 책방, 나의 발랄한 생존기를 주제로 시 창작 과정과 지역 서점 운영, 독립출판문화 현장에서의 활동 등 지역에서 창작자로 살아가는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임 시인은 지역 문화생태계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젊은 창작자로 주목받고 있다.

 

두 강연 모두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중도라운지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100명의 참여자를 사전·현장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설동훈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 도서관으로서 전북대가 가진 인문·문화 역량을 지역과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라며 책과 강연을 매개로 지역민과 학생, 유학생이 전북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기자 sinsoul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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