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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영원면, 배추 2000포기 ‘사랑의 김장’… 16개 단체 250명 '한마음' |
서부복지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의 단체 회원들이 모여 2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고향의 정을 그리워하는 출향인과 지역 취약계층 500곳에 전달했다.
영원면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17년째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이 행사는 출향인에게 고향의 손맛과 정을 전하고, 지역 내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와 소금 등 양념재료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김치의 맛과 행사의 취지에 더욱 깊이를 더했다.
박미숙 주민자치회장과 박귀엽 새마을부녀회장은 “출향인과 후원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해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영원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삼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옥선 기자 lokol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