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은 지난 11일 ‘임실치즈산업 생태계 진단 및 혁신과제 모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실치즈산업 생태계 전반을 진단하고, 향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제주우유 부대표 김응률 박사가 ‘임실치즈제품, 미래 경쟁력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고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박사는 발표에서 제 3자의 관점에서 임실 치즈 산업 현황 및 진단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초 치즈 생산지인 강점과 수입산 치즈와의 경쟁 등 우려되는 부분도 많다고 분석했다. 또한 브랜드 정립, 가격 경쟁력 확보, 설비 인프라 지자체 지원 강화, 품목 확대 등 다양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실치즈산업 생태계 진단 및 혁신과제 모색 정책세미나 개최
이어 “임실 치즈 산업은 높은 소비자 인지도, 축제를 통한 관광 연계 등 지금까지 위상을 이어왔지만 연계 품목으로의 전략적 확대 필요성, 유가공 업체 간 외형적 통일 필요성, 무관세 수입산 치즈와의 경쟁 대비 등 급변하는 유제품 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비가 필요하다”며 모든 당사자가 협력하는 발전적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임실치즈산업 관련 거버넌스형 정책협의기구 제안, 청년 낙농가 육성을 위한 지원 필요성, 소규모 가공업체에 대한 시설지원 확대 등 임실치즈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역할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박정규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한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실치즈산업의 위기는 관련 종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북 도의회에서도 지역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