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복환위,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임승식 위원장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내에서 치료 가능한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보호 및 소진 예방을 위한 권익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하며, 사회서비스원이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은 군산의료원의 항생제 처방률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명확한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수군가족센터 사업 실적 저조 문제를 언급하며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남원의료원의 의료외수익 감소와 경영난을 언급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경영 전략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의 인력 확충과 장기재직휴가 제도 도입에 따른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은 군산의료원의 민원 급증과 불친절 사례를 지적하며, 단순한 직원 교육이 아닌 근본적인 서비스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통합돌봄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녹색제품 및 창업기업 제품 구매율 저조를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혁신제품 구매를 선도하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또한 전북인돌봄센터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내실화를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은 남원의료원 병원발전자문위원회의 형식적 운영을 문제삼고, 주민 의견 수렴 기능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정린 의원은 군산의료원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와 의료장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인력 운용 개선과 효율적인 장비 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은 남원의료원의 퇴직급여충당부채 외부 적립률 저조를 지적하며, 퇴직연금 전환과 재정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전북사회서비스원 위원회 구성 시 전주권 중심 인선을 지양하고, 도내 전 권역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위원들은 공공의료기관의 서비스 개선과 사회서비스원의 책임성 강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