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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은영 위원장 5분발언 |
문 위원장은 발언에서 “반딧불축제와 더불어 무주가 세계에 내놓을 또 하나의 자랑, 태권도 정신이 그 빛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권도가 한국인의 혼이 담긴 문화이자 세계가 공유하는 가치임을 상기시켰다.
그는 “세계가 사랑하는 태권도의 심장부인 무주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태권도 정신이 교육, 건강, 여가, 축제 문화 속에서 실제로 확산되고 있는지 냉정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태권도가 무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자산임에도 군민의 일상과 지역문화 속에서 충분히 경험되지 못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도 단순한 관람 이상의 체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태권도가 경기장에 머무는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 문화로 녹아들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살아있는 태권도 도시”로의 변화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추진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기존 축제와 태권도를 결합해 시범공연, 참여형 이벤트,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축제 콘텐츠의 분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태권도를 관람형에서 체험형으로 전환해 무주를 ‘태권도 체험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군민 누구나 쉽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 위원장은 “태권도원이 있는 지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군민의 일상과 지역문화 속에 태권도가 살아 숨 쉬는 진정한 태권도의 성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그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