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도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완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진행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자치도-전북농협, 계절근로자에‘소중한 추억선물’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태극선 부채 세트를 선물로 받아 큰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한류의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주요명소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전북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설사 및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문화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이 전북 농업의 성장과 안정에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전북의 따뜻한 정과 매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전북농협, 계절근로자에‘소중한 추억선물’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순 노동인력이 아닌 전북 농업의 동반자이자 민간외교관으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은선 기자 silver_line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