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및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25일 국회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도 함께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정치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모두 뜻을 모았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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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22일에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 교육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며, 남원이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정치권의 연대가 결합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국가균형발전, 지역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담겼다.
특히 이미 중앙경찰학교가 충북 충주에 있음을 지적하며 인프라 지역 편중 해소를 주장하고 남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남원 후보지(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장점을 다시 부각시켰다. ▲166만㎡ 규모의 100% 국·공유지 ▲토지보상 비용 불필요로 인한 예산 절감 ▲5~10도의 완만한 경사로 신속한 착공 가능 ▲지리산권 천혜의 자연환경과 넓은 부지 확보 ▲KTX·SRT·고속도로 및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한 남원이 최적지임을 다시 확인하였다
또한 전북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경우 충남 아산시에 비해 약 2,625억 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00% 국·공유지를 활용해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크게 기여해 남원 유치의 설득력을 더욱 높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의원, 영호남 국회의원 등 27명이 참석하거나 연서로 참여해 여야를 아우른 폭넓은 지지를 보여주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점에서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라북도와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문화의 상징이자 수려한 지리산이 위치한 남원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비용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이 강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여·야를 떠나 마음을 모아 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다”며 “신속한 개발을 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의 중심지인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후보지를 방문하며 비교 평가를 하였는데, 미래 경찰관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은 남원이라는 점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19명 시·도 본부장의 의견이 동일하였다” 며 남원 유치를 강력 지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도내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들, 여야를 아우르는 영호남 국회의원, 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까지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운명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남원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