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5월 말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중지된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점검과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766명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 대상자로 분류돼, 상황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는 취업이나 재산 변동 등 다양한 사유로 기초수급에서 제외된 가구의 경제 상황을 최대 3년까지 가까이에서 돌보는 제도다. 이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익산시가 고안해 낸 복지 정책이다.

복지 공백 없는 익산_시민 돌봄 체계 확충(공공부문 사례관리 유관기관 간담회)
익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에는 공적 급여 재신청을 안내했다. 주거·채무·고용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러한 집중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옥 기자 seongk62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