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진행, 달집태우기·쥐불놀이·당산제 풍물놀이 등 다채
[완주=뉴전북] 완주군 고산면 어우마을(이장 김수남)이 지난 8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이하여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어우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당산제(풍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한해의 풍요과 안녕, 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우마을은 대보름 행사를 10년 넘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음식 준비부터,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쥐불놀이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어 왔다.
올해 행사도 어르신들과 어우마을에 정착한 젊은 귀농인들,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준비하고 참여해 더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장님과 부녀회장님들, 그리고 어우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파에도 불구하고 함께 서로의 소원을 빌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남 이장은 “작년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정성 덕분에 풍성한 전통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라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hb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