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기나긴 연휴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에서 추위마저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운의 선물로 진한 추억을 남겨보자.

설 연휴 익산_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움 가득 1.

설 연휴엔 익산_발길 닿은 곳마다 즐거움 가득 2.
우선 익산시는 명절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설 연휴 내내 상시 개방돼 있다. 눈 쌓인 겨울 백제왕궁에서는 왕궁리 5층 석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생각해 보고 내면을 성찰하는 등 충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상한 교도소(교도소 세트장)'와 '만경강문화관', '보글하우스'는 어린이 가족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상한교도소는 오는 27일부터 설 다음날인 30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방문 시 옛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추억의 먹거리 체험, 행운의 뽑기를 즐길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전통 노리개 쉐이커와 전통 기와 풍경 만들기, 딱지치기 등 프로그램을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익산역 앞 옛 익산아트센터에 마련된 보글하우스는 '새해 보글 많이 받으세요'라는 이름으로 행사는 설맞이 신년 운세 뽑기와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콘텐츠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에 있는 도토리생태원은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식물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생태관광지 내 액션하우스는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공간이다. 최근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새끼 알파카를 비롯해 40여 종 300마리의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뱀의 해를 맞아 뱀과 사진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익산 관광지 곳곳에서 소소하지만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익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옥 기자 seongk62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