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해양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봉사
[군산=뉴전북]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을 찾아 깨끗하게 청소하고자 지킴이들이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지부장 오현택·이하 군산지부)는 지난 22일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다.
군산지부는 매달 새만금 방조제 일대를 찾아 시와 인근 주민들에 의해 관리가 되는 곳을 제외한 사각지대에 버려진 해양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군산지부는 어구와 부표,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750ℓ가량을 수거했다.
잠깐 바람을 쐬러 새만금 방조제를 찾았다는 한 50대 부부는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주운 덕분에 주변이 한층 보기 좋아진 것 같다”며 “비가 오는데도 활동을 열심히 하시더라. 지역 주민 입장에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 관계자는 “매달 찾아와서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을 더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도 봉사에 참여했다는 한 봉사자는 “같은 장소에 한 달 만에 왔는데 또다시 쓰레기들이 잔뜩 버려져 있어서 놀랐다”며 “쓰레기를 치우고 난 자리가 다시 깨끗해지니 더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현택 군산지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진 새만금 방조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