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신천지 군산교회 300만 원 상당 장보기 진행
[군산=뉴전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공설시장에서 펼쳐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군산교회(담임 오현택·이하 신천지 군산교회)는 10일 오전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의 기운을 북돋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산교회 성도들은 공설시장 입점 상가 여러 곳을 돌며 과일, 수산물, 정육, 반찬류, 건어물 등 300만 원 상당의 장보기를 했다.
평소 같은 시간에는 다소 한적했던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의 말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 모습을 본 한 상인은 “명절마다 신천지 군산교회에서 단체로 방문해 주고 있는데 이제는 명절이 다가오면 언제쯤 올지 기대가 된다”며 “캠페인이 아니어도 성도들이 평소 시장에서 자주 물건을 사면서 단골이 되고 오가며 인사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또 다른 상인은 “추석이 가까워지니 물가가 많이 올라서 손님들이 가격만 물어보고 사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기운이 빠지기도 했다”며 “이렇게 많은 물건을 구매해 주니 오랜만에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공설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많은 물건을 구매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주부터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현택 담임은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