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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있습니다”
  • 유현경 기자
  • 등록 2024-06-16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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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6.25전쟁 기념 추모식 및 참전용사에게 감사 마음 전해
지난 14일 군산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뉴전북]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추모식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지부장 오현택·이하 군산지부)는 지난 14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시지회(회장 이순성) 회원들과 함께 6.25전쟁 기념 추모식을 진행했다. 

군산지부는 조국 수호를 위해 전쟁에 젊음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참전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과 함께 군산지부 회원들은 기념비를 닦고 주변 제초 작업과 구석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가 6.25전쟁 참전 기념비 주변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행사 후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7명에게 음식 대접과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문구와 한분 한분의 이름을 캘리그래피로 쓴 부채 선물과 태극마크로 장식한 기념 떡을 준비해 전달했다. 

6.25전쟁 참전 기념비는 2008년 은파호수공원에 건립돼 숭고한 목숨을 바친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기념비 뒤에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쳐 6.25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의 이름이 군산시 동·면별로 새겨져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가 6.25전쟁 참전 기념비 주변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시지회 관계자는 “6.25전쟁이 발생한 지 74년이 흐른 오늘날 참전용사의 희생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데 기억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또 숙원사업처럼 생각했던 6.25전쟁 참전 기념비 주변 관리까지 해주니 든든하고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참전용사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더 확산하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현택 군산지부장은 “우리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전쟁의 참상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알리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현경 기자 hhhh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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