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전북] 죽항동 맞춤형복지팀은 통합돌봄복지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78회에 걸쳐 연 96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중심 생활밀착형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한두 가지 만성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와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경로당별로 매월 1회씩 낙상 예방, 우울/치매, 고혈압 등 건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주의 및 관리요령을 전달하여 숙지 후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매월 혈압측정 수치를 기록하여 비교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평균 혈압수치를 인지토록 도왔고,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되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혈압측정 및 병원 진료를 권유하여 3명의 어르신이 병원 진료 후 고혈압 약물 복용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를 진행하여 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상담과 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왔다.

6개월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후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용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많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듣고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내년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다수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OO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천이 쉽지는 않지만 찾아와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맞춤형복지팀 간호사(김효진)는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로당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장애인‧노인 등 표집 가구를 선정하여 건강계획 수립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영임 기자 taketaki65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