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이형권드림.
※전주시장과 완주군수의 통합 노력필요.
※전주시의회 완주군의회의 결단촉구.
전주.완주 통합 없이는 전주시발전 나아가 전라북도 발전은 없습니다. 전주시를 빙 둘러싸고 있는 지역이 완주군이기 때문에 전주는 동서남북 뻗어나갈 수 없는 울타리에 갇힌 지형의 모습입니다.
전주의 지형을 한번 생각 해 보십시요ᆢ! 완주와 통합없이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그리고 산업단지도 들어 설 부지가 없습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주.완주통합 없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해도 전라북도 발전에는 여러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전주.완주 통합을 위하여 지역의 깨어있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야욕과 판단 잘못으로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전북과 도세가 비슷한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의 통합을 이루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완주 용진 소래버섯나라 광장에서는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이날 참석인사로는 최낙도전의원. 임정엽 전완주군수. 박성태 전북도청협력관등이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 공동의원장인 마완식,나유인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완주 전주 행정통합을 주민투표에 최우선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진 소래버섯나라 광장에서 나유인 공동위원장은 단상에 올라가 결의에찬 목소리로 출범선언문을 또랑또랑 낭독하였습니다. 다음은 이날 나유인 공동위원장의 완주.전주 통합 출범식 선언 내용을 올려드리오니 통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출범 선언문.
200만 전북도민, 그리고 10만 완주군민, 66만 전주시민께 고합니다.
일제가 분할한 완주와 전주를 완주군민의 힘으로 하나로 통합시킬 열정으로 완주역사복원추진 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본래 하나였던 전주,완주 두개로 나뉜 것은 분명 일제의 농간입니다.
일제 분할 88년 만에 완주군민 스스로 통합의 길을 찾고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일제가 저지른 분할 만행을 행정 통합으로 새롭게 역사를 쓰자는 취지로 결정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완주의 역사 복원이요, 전주의 역사 복원입니다. 때 맞추어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완주역사복원이라는 역사적 발걸음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이 한 마음으로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출발선이기 때문입니다. 일제는 1935년 조선왕조의 탯자리인 전주를 완주와 전주로 두 동강 내었습니다. 8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속에 완주와 전주는 서로 남남이 되었습니다.
전주를 품고 있는 완주는 전주의 변두리로 전락되었습니다. 그동안 분할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이 이뤄졌지만 전주시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완주군민의 아픔을 보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013년 6월의 사상 첫 주민투표도 좌절을 겪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지난 날이었습니다, 전주를 보듬고 있는 완주는 무려 전주의 4배의 넓이입니다. 전주와 완주의 통합은 무한발전 잠재력을 갖습니다.
그렇지만 3개읍 10개의 면이 제각각 떨어져 배치된 까닭에 완주군 읍면간 장벽마저 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갈기갈기 찢겨진 면단위는 지역 간 소지역주의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완주군민의 공동체 의식은 사멸된지 오래입니다. 완주군의 변두리 면 지역은 주변의 대전. 논산. 김제. 익산. 남원의 내부식민지로 서서히 침몰하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지켜본 뜻있는 완주군민의 목소리가 바로 오늘 완주역사복원추진위의 출범입니다.
이제 완주군민 스스로의 의지와 열정으로 분할의 역사를 통합의 역사로 되돌리겠습니다. 완주군민이 완주군민들에게 왜 분할이 되었는지 알려나가겠습니다. 그 분할 때문에 전주는 전주대로 완주는 완주대로 얼마나 가난 해 졌는지 알려 나가겠습니다.
분할 때문에 완주군민들의 지출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도 밝혀 나가겠습니다. 얼마나 상권이 막히고 재산가치도 줄어드는지 알려나가겠습니다 자녀들이 겪는 교육의 불이익의 실상도 알려나가겠습니다.
분할에 기생하고 분할이 주는 이득을 누가챙기는지도 실상을 알려나가겠습니다. 반대로 통합이 되었을 때 군민이 주어지는 이익, 기업이 얻게 될 이익, 우리자녀들이 누릴 이익도 널리 알려나가겠습니다. 완주역사복원추진위는 중앙부처로 발걸음을 옮기겠습니다.
전북도청과 완주군청,전주시청,도의회,군의회,시의회도 찾겠습니다. 재경향우회도 찾아가 고향 통합에 힘써주도록 호소하겠습니다. 여기에 계신 언론인분들도 자주뵈면서 통합을 호소하겠습니다. 2백만 전북도민, 10만 완주군민,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
지금부터 완주역사복원추진위의 주요활동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진위의 출범 목적은 완주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통합 활동입니다. 따라서 완주, 전주 행정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실현에 최우선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양 지역 상생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의뢰, 통합의 걸림돌 분석을 위한 분기별 여론조사, 주민투표를 위한 주민서명운동 전개, 통합을 앞 당길 수 있는 현안에 관한 군민 의견수렴 활동, 통합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완주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군민이 감당해야 할 몫도 무엇인지 진솔하게 밝히고 경청 하겠습니다. 통합이 이루어지면 "많은 게 득이고 적은게 실"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득과실 특히 군민이 감당할 실은 무엇인지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호소하며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설득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통합에 대한 군민들의 밑바닥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빠르면 내년 4월 총선이전에 주민투표를 요구 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통합작업에 호기입니다. 특별자치도 출범은 주민투표의 요건을 현재의 유권자 20분의1에서 30분의1로 완화됩니다.
2609명의 서명을 받아내면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주민투표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중앙부처에도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추진위는 통합에 반대하는 정치인은 역사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보고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하겠습니다.
정치인과 단체장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거나 통합을 가로막는다면 추진위는 군민의 이름으로 낙선운동도 불사 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런 사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설득 해 나가겠습니다.
완주역사복원추진위는 지금의 우리보다는 내일의 후손을 위한 힘찬 발걸음입니다. 갈라진 두 지역이 하나가 될 때까지 10만 완주군민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2023년 10월10일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나유인.
이상은 나유인 공동위원장이 이날 낭독한 출범 선언문이었습니다. 결연한 의지의 표출을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현재 모 기관의 의뢰로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통합찬반 비공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서는 두 지자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의회의 결단도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전주와 전라북도의 발전은 없습니다.